가수 송민호, 작가 ‘오님’으로…‘치피’ 디지털아트 NFT 발행
NFT 거래소 콘크릿서 사전 예약 진행
오님과 일대일 사진촬영 혜택도
아이돌그룹 ‘위너’로 활동 중인 가수 송민호(작가명 오님·OHNIM)가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펼친다. 오님 작품은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도 발매돼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NFT 거래소 콘크릿(KONKRIT) 등에 따르면 오님의 반려조 ‘치피’를 모티브로 한 디지털아트가 NFT 형태로 판매된다. 이번 디지털아트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19일 열리는 오님의 첫 개인전시회에 맞춰 기획됐다. 치피는 오님의 작품 세계에서 길잡이를 상징한다.
오님의 디지털아트는 콘크릿에서 예약을 통해 500개 물량이 사전 판매된다. 구매자 중 상위 보유자 5명에게는 2023년 1월 실물 아트피스도 제공된다. 상위 보유자 20명과 구매자 중 10명을 추첨, 개인전시회의 진행 및 가이드 역할이 부여된다. 오님과의 일대일 사진촬영의 혜택도 주어진다. 사전 예약은 오는 27일 자정에 마감된다. 12월 1일 오후 9시부터는 총 4450개의 NFT 물량을 계좌이체 또는 이더리움(ETH)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치피 NFT 소각 시 ‘치피 실물 액자’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치피 NFT를 지속해서 보유할 시 세계관에 맞는 추가 아트 프로젝트가 에어드랍(무료 전송)될 예정이다.
치피 NFT 민팅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모던라이언의 이지훈 디렉터는 “오님이라는 촉망받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작품소유자(홀더)는 작품세계를 NFT로 구현하고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jdy22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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