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나흘 연속 하락 출발…나스닥 부진에 투심 위축[개장시황]
- 삼성전자 1%대 하락…LG엔솔 등 2차전지주도 약세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나스닥의 부진은 한국 증시의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개별 종목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파란불을 켰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1%(600원) 내린 5만8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ICT 대장주 네이버(-0.54%)와 카카오(-1.25%)도 빠지고 있다.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0.19%), 카카오페이(-1.29%)도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73%), 삼성SDI(-0.93%) 등 배터리주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KB금융(0.57%)과 신한지주(0.67%) 등 은행주는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4포인트(-0.35%) 하락한 714.68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9억원과 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2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갈렸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 대비 0.92%(600원) 내린 6만4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차전지주인에코프로비엠(0.20%)은 소폭 오르고 있지만 엘앤에프(-1.06%)와 천보(-0.17%)는 내림세다. 게임주인 카카오게임즈(-0.11%)와 펄어비스(-1.55%)도 약세다.
반면 에코프로(0.26%)와 셀트리온제약(0.29%)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JYP엔터(0.44%)와 에스엠(0.49%) 등 엔터주도 오르고 있다.
송재민 기자 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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