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16년 이끈다…김기문 회장, 단독 입후보
제이에스티나 키운 자수성가 기업인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향후 4년간 중기중앙회를 이끌게 됐다. 중기중앙회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7대 중기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회장 후보자의 선거 운동이 진행되며, 28일 열리는 중기중앙회 제61회 정기 총회에서 선거인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찬성을 얻은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된다. 김 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상황이라, 사실상 김 회장이 27대 회장에 선출, 오는 2026년까지 중기중앙회장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를 창업한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1982년 솔로몬시계공업사에 입사한 뒤 1988년 로만손을 설립, 이후 회사를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8년 동안 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지냈고, 2019년 3월에 26대 중기중앙회장에 선임됐다. 지난 26대 회장 선거 당시엔 김 회장 외에 4명이 입후보해 1차 투표, 결선 투표 등을 거쳐 김 회장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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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회장 후보자의 선거 운동이 진행되며, 28일 열리는 중기중앙회 제61회 정기 총회에서 선거인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찬성을 얻은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된다. 김 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상황이라, 사실상 김 회장이 27대 회장에 선출, 오는 2026년까지 중기중앙회장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를 창업한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1982년 솔로몬시계공업사에 입사한 뒤 1988년 로만손을 설립, 이후 회사를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8년 동안 23·24대 중기중앙회장을 지냈고, 2019년 3월에 26대 중기중앙회장에 선임됐다. 지난 26대 회장 선거 당시엔 김 회장 외에 4명이 입후보해 1차 투표, 결선 투표 등을 거쳐 김 회장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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