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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 상장

620개 이상의 토큰 거래, 전 세계 180여개국 900만명 이상 이용
“지속적인 글로벌 대형 거래소 상장 통해 활용성 넓혀갈 예정”

엑스플라 로고 [사진 컴투스홀딩스]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 컴투스홀딩스(063080)는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의 거버넌스 코인 XPLA(엑스플라)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비트마트(BitMart)’에 상장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장에 따라 XPLA는 글로벌 참여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게 됐으며 생태계 활성화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비트마트를 통한 거래 개시는 UTC 기준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 현재 XPLA 코인은 ‘게이트아이오’, ‘코빗’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비트마트는 2018년 오픈한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로 620개 이상의 코인이 거래되고 있다. 비트마트는 통화 거래, 장외시장 거래, 탈중앙화 거래 등 다양한 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상위권 가상자산 거래소다. 현재 180여개 국가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900만 명 이상이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이번 XPLA 코인의 비트마트 상장은 범용성과 접근성이 높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를 확보, 글로벌 투자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상위권 거래소에 지속적으로 상장해 XPLA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XPLA는 웹3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외에도 YGG,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오지스(Ozys), 제로엑스엔드(0x&),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덱스랩(Dexlab)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했다. 또한 최근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을 탑재하는 등 확장성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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