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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빌리브 에이센트‘ 4월 분양

GTX-A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492가구 규모 단지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들어서는 빌리브 에이센트 예상 조감도. [제공 신세계건설]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신세계건설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서울 첫 역사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빌리브 에이센트’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305-3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가구 규모 단지다. 모든 주택형에 높은 천장고(2.5m)를 적용하며 각 층에 세대당 창고 제공(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 4BAY 특화 설계 및 듀얼웨이 혁신평면(84㎡타입),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대규모 근린생활시설도 조성해 빌리브 에이센트 단지와 함께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빌리브 에이센트가 들어서는 연신내역 일대는 국내 최초의 GTX인 GTX-A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러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 서북권 지역의 대표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우선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을 2024년 부분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지하철 3, 6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향후 GTX-A노선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연신내에서 삼성역까지 약 9분 만에 도착 가능하다. 특히 GTX-A노선의 서울 내 정차역은 단 4개에 불과하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서울역과 삼성역의 경우 주거 상품이 들어설 자리가 거의 없는 만큼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주거상품 빌리브 에이센트는 높은 희소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역 개발사업도 풍부하다. 우선 서북권 진출입의 관문 역할을 하는 연신내역세권 일대를 GTX와 연계해 업무∙상업∙창업∙문화의 중심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목표로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미래가치 상승은 물론 일대의 주거개선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인근 불광동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 일대가 대규모 융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부지에는 특화업무공간, 서울시립대 산학캠퍼스 '서울UIC캠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 계획에 따라 은평구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교통·상업·인프라 탁월한 연신내 중심 지역에 위치

빌리브 에이센트는 앞서 언급한 GTX-A노선을 비롯해 서울지하철 3∙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통일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로데오거리와 연서시장이 있으며 인근 NC백화점 불광점, 롯데몰 은평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 등 여러 쇼핑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인근 불광 CGV, 롯데시네마 은평, 은평문화예술회관 등의 여러 문화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빌리브 에이센트 상업시설 안에 멀티플렉스가 입점 예정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편리할 전망이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연천초를 비롯해 선일초, 예일초 등이 가까우며 구산역~연신내역학원가, 은평구청~녹번역 학원가, 은평 구립도서관, 구립 구산동 도서관마을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북한산, 불광근린공원, 향림근린공원, 서오릉 등 공원, 자연환경들이 가까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우수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이 총 4개 층에 대규모로 마련된다. 상업시설에는 멀티플렉스를 비롯해 전략적으로 업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인근 로데오 거리, 연서시장과의 상권까지 연계되면 합정 ‘메세나폴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같은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향후 GTX-A노선, 주변 상업지구활성화 등의 개발도 완료되면 일대는 은평구 만남의 광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건설은 빌리브 에이센트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 등록과 GTX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색역 인근에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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