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이젠 생수마저’…편의점 PB 생수 가격 100~200원 올라
- 치킨에 햄버거도 줄줄이 가격 인상

올해 들어 외식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되는 듯 했으나, 최근 빵, 과자뿐만 아니라 햄버거, 치킨 등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하기로 했으며, 버거킹은 이달 10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 올렸다. 지난달엔 맥도날드와 롯데리아가 일부 메뉴 가격을 각각 평균 5.4%, 5.1% 인상한 바 있다.
주류 제품 가격 역시 올랐다. 지난달 하이트진로는 음식점이나 술집 등에서 판매되는 수입 주류 출고가를 평균 15.9% 올렸으며, 하이네켄코리아도 업장용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9.5% 인상했다.
서울 지역 냉면 평균 가격은 1만원을 넘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냉면 평균 가격은 지난해 2월보다 7.3% 오른 1만692원이며, 같은 기간 비빔밥 평균 가격은 8.7% 오른 1만115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일부 냉동제품 가격을 5∼11% 올렸고, 남양유업은 내달부터 두유 7종의 출고가를 평균 4.7% 올릴 계획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김은혜 “전국민 지원금? 목 마르다고 바닷물 퍼줄 수 없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SMSA] "만족하는 순간, 끝" CHOO의 메시지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3000P 돌파' 파죽지세 코스피…증권가 "3100선까지 갈 것"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벤처투자·창업·IPO ‘트리플 위축’…“정책 물꼬로 활력 되찾아야"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콤보 키트 FDA 승인에 프리시젼바이오 상한가, 티슈진·지아이도 강세[바이오맥짚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