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전기그릴 업체 ‘자이글’ 한 달 사이 650% 급등한 이유는 [증시이슈]
- 주가 4150원→3만1250원
2차전지 사업 진출 기대감↑
자이글 ‘투자위험종목’ 지정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이글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9.94%(7200원) 오른 3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이글 주가는 3월 들어 급격히 올랐다. 자이글은 지난달 3일(종가 4150원)부터 이날까지 한달 사이 653.01%(2만4050원) 급등했다. 지난 3월 24일, 27일, 29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자이글은 가정용 전기 그릴로 유명한 업체다. 최근 주가 상승세는 2차전지 사업 참여에 대한 기대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이글은 2차전지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자이글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 변동 조회 요구’에 대해 “2차전지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지난달 30일 답했다.
자이글 측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JV 설립 및 투자에 관해 세부사항을 협의 중”이라며 “합작법인의 투자 금액과 일정은 미국 측 기밀 유지 약정에 따라 그 내용을 공표할 수 없도록 돼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자이글은 2차전지 제조시설 및 연구설비 구축을 위해 주식회사 씨엠파트너로부터 경기 평택시 모곡동의 토지 및 건물과 기계장치, 구축물 등을 74억원에 양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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