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삼성전자 배당금 언제 받을 수 있을까 [주식공부방]
삼성전자 2023년 1분기 배당은 5월 중순
현금배당과 주식배당·기말배당과 중간배당
“배당기준일 2영업일 전 주식 매수해야”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배당금 지급일은 언제일까요?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1분기 배당금 지급일은 5월 중순, 2분기는 8월 중순, 3분기는 11월 중순, 4분기는 내년 4월 중순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배당’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회사인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냈다면 그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해야 합니다. 이를 이윤배당의 원칙이라고 하는데요. 이윤배당의 원칙에 따라 회사 운영의 결과로 이익금이 발생하면 주주는 소유한 주식 수에 비례해 이익금의 일부인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회사 이윤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합니다.
배당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주주환원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배당은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으로 나뉘는데요. 현금배당은 말 그대로 현금으로 배당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현금에 상당하는 신주를 발행해 배당하는 것을 주식배당이라고 합니다. 보유 주식 1주당 현금 0.1주를 나누어주는 식입니다. 주식배당은 주주가 가진 주식수에 따라 신주가 분배되기 때문에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보통 배당은 연말이나 회계결산일에 맞춰 실시합니다. 회기 중간에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기 말에 실시하는 배당은 기말배당, 회기 중간에 실시하는 배당을 중간배당이라고 합니다. 배당의 여부와 금액 등은 주주들이 모이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됩니다.
1주당 액면금액에 대하여 지급되는 배당금의 비율은 배당률이라고 하는데요. 1만원 짜리 액면 주식을 발행한 A기업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기업이 주당 10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면 배당률은 10%가 됩니다. 이러한 배당률은 보통 회사의 수익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배당률의 높고 낮음은 대외적으로 해당 기업이나 사업에 대한 신용 또는 비판의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는 분기마다 현금으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배당일은 5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삼성전자의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선 배당기준일에서 2영업일 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분기배당을 시행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각 분기 말까지 주식을 보유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려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권 시장의 경우 주식 주문 2일 뒤 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즉 1분기 배당금을 받으려면 3월 기준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려야 합니다. 배당기준일 전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려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회사인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냈다면 그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해야 합니다. 이를 이윤배당의 원칙이라고 하는데요. 이윤배당의 원칙에 따라 회사 운영의 결과로 이익금이 발생하면 주주는 소유한 주식 수에 비례해 이익금의 일부인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회사 이윤의 일부를 주주에게 나누어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합니다.
배당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주주환원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배당은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으로 나뉘는데요. 현금배당은 말 그대로 현금으로 배당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현금에 상당하는 신주를 발행해 배당하는 것을 주식배당이라고 합니다. 보유 주식 1주당 현금 0.1주를 나누어주는 식입니다. 주식배당은 주주가 가진 주식수에 따라 신주가 분배되기 때문에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보통 배당은 연말이나 회계결산일에 맞춰 실시합니다. 회기 중간에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기 말에 실시하는 배당은 기말배당, 회기 중간에 실시하는 배당을 중간배당이라고 합니다. 배당의 여부와 금액 등은 주주들이 모이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됩니다.
1주당 액면금액에 대하여 지급되는 배당금의 비율은 배당률이라고 하는데요. 1만원 짜리 액면 주식을 발행한 A기업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기업이 주당 10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면 배당률은 10%가 됩니다. 이러한 배당률은 보통 회사의 수익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배당률의 높고 낮음은 대외적으로 해당 기업이나 사업에 대한 신용 또는 비판의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는 분기마다 현금으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배당일은 5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삼성전자의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선 배당기준일에서 2영업일 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분기배당을 시행하는 삼성전자의 경우, 각 분기 말까지 주식을 보유해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려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권 시장의 경우 주식 주문 2일 뒤 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즉 1분기 배당금을 받으려면 3월 기준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려야 합니다. 배당기준일 전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려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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