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SG발 폭락사태’ 투자자 모집책 체포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검찰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라 대표 측근 변모씨(40)를 9일 체포했다.
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호안에프지 대표 변모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변씨는 투자자문업체를 총괄 관리하고 고액 VIP 투자자나 의사 투자자들을 전담 관리하는 역할을 한 의혹을 받았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를 체포했다. 이후 라 대표는 검찰청사로 압송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 대표는 투자자들로부터 휴대전화와 증권계좌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뒤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팔아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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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이날 오후 3시50분께 호안에프지 대표 변모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변씨는 투자자문업체를 총괄 관리하고 고액 VIP 투자자나 의사 투자자들을 전담 관리하는 역할을 한 의혹을 받았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를 체포했다. 이후 라 대표는 검찰청사로 압송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 대표는 투자자들로부터 휴대전화와 증권계좌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뒤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을 사고팔아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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