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10명 중 6명은 세금 납부 수단 ‘신용카드’ 선호한다

카드고릴라, ‘가장 선호하는 세금 납부 방식은?’ 설문조사 결과
납부 전 카드사 혜택, 카드 실적 포함 여부 등 확인할 필요 있어

카드고릴라 발표, ‘가장 선호하는 세금 납부 방식은?’ 설문조사 결과. [제공 카드고릴라]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가장 선호하는 세금 납부 방식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약 2주간 실시했으며, 총 1221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가 세금 납부 방식으로 ‘신용카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57.4%(701표)가 ‘신용카드’를 선택했다. 2위는 28.6%(349표)가 선택한 ‘계좌이체’가 꼽혔으며 ‘간편결제’는 14.0%(171표)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카드로 세금 납부 시에는 세금에 따라 일부 세금에 대해 납부대행수수료가 신용카드는 0.8%, 체크카드는 0.5% 부과된다. 국세의 경우 카드 납부대행수수료가 부과되며 지방세의 경우 별도의 추가 수수료는 없다. 5월 종합소득세는 국세, 6월 자동차세는 지방세에 해당된다. 카드사에 따라 납부 시 무이자할부, 캐시백, 기프티콘 증정 등 이벤트를 실시하거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세, 지방세 등 세금 납부 시 카드 자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전월실적에 포함되는지 상품별 확인이 필요하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카드로 세금을 납부할 경우 사실상 24시간 365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카드사와 간편결제사에서도 세금 납부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납부 금액, 결제 가능처 및 카드사, 납부 월 혜택 등을 꼼꼼히 확인 후 납부하면 혜택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의협 회장, 인종차별 논란?...소말리아 의대생 사진에 "커밍 쑨"

2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안정적' 유지..."올해 2.5% 성장"

3"의대 증원 정책 철회해달라"...의대 교수 3000명 모였다

4'빌라'에 손 가네...비(非)아파트 사들이는 3040 늘었다

5中 여행하다 휴대전화·노트북 불심검문 당할 수도

6노소영, 최태원 동거인에 건 위자료 소송...8월 선고

7김성태 기업은행장, 반도체 기업 하이콘 방문…“중소기업 지원 최선”

8카카오, 모처럼 ‘수익성 챙긴’ 실적…영업익 92% ‘급증’

9 ‘여친 살해’ 의대생, 신상 공개 안 해…“피해자 2차 가해 우려”

실시간 뉴스

1의협 회장, 인종차별 논란?...소말리아 의대생 사진에 "커밍 쑨"

2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안정적' 유지..."올해 2.5% 성장"

3"의대 증원 정책 철회해달라"...의대 교수 3000명 모였다

4'빌라'에 손 가네...비(非)아파트 사들이는 3040 늘었다

5中 여행하다 휴대전화·노트북 불심검문 당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