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540만원 뱀부백에 31만원 G스타킹”…‘인간구찌 그 자체’ ★의 구찌템은
구찌 패션쇼에 스타들 대거 참석...완벽 구찌룩 선봬
대나무 손잡이 뱀부백부터 구찌 로고 박힌 스타킹까지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지난 16일 일명 ‘인간구찌(패션 브랜드 구찌의 여러 제품을 소화하는 사람)’ 수십 명이 경복궁에 모여 화제를 모았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열면서 이곳에 초대된 국내 유명 연예인이 구찌 제품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꾸미고 오면서다.
이날 행사에는 구찌 브랜드 엠버서더는 물론이고 평소 구찌 패션을 즐겨 입는 것으로 잘 알려진 국내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패션쇼 무대에 뒤지지 않는 화려한 구찌 패션을 선보인 국내 연예인 패션템을 알아봤다.
먼저 가수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구찌 브랜드의 시그니처 색상인 빨강과 초록 컬러 의상으로 강렬한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아랫배가 살짝 보이는 크롭 기장의 니트는 구찌의 스트레치 비스코스 크롭 폴로셔츠 제품으로 가격은 155만원으로 알려졌다.
또 윈터는 이번 패션쇼 참석 이후 지난 22일에도 공항 패션으로 구찌의 크롭 니트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윈터가 입은 배꼽을 훤히 드러낸 검정 민소매 니트 크롭티는 구찌 크로쉐 코튼 탑 제품으로 가격은 210만원이다.
평소 구찌 브랜드 의상을 즐겨 입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배우 고소영도 이날 패션쇼를 찾았다. 고소영은 하얀 셔츠 위에 남색상 투피스 정장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나타냈다. 여기에 초록색 뱀부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뱀부백은 대나무를 의미하는 영문 ‘뱀부(Bamboo)’를 딴 이름으로, 제품의 손잡이 부분을 대나무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인데 고소영이 선택한 뱀부백은 구찌의 뱀부 1947 미니 탑 핸들백으로 가격은 540만원이다.
앞서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깃이 없는 베이지 색상 재킷 패션을 공개했는데, 이 제품 역시 구찌와 아디다스가 협업한 제품으로 가격은 630만원으로 알려졌다.
옷과 가방 외에 패션 소품까지 구찌 제품으로 개성을 나타낸 스타들도 있다. 가수 뉴진스의 하니는 하얀 색상 정장 의상에 같은 색 가방을 매치하고 구찌 로고가 빼곡히 새겨진 검정 스타킹을 신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니가 신은 검정 스타킹은 구찌의 인터로킹 G타이즈로 가격은 31만원이다.
배우 이연희는 검정 타이 패션을 선보였다. 검정 미니 스커트에 하얀 셔츠, 파란 마이를 입은 이연희는 치마 색상과 맞춘 타이를 매면서 패션 균형을 맞췄다. 이연희가 이날 착용한 검정 타이는 구찌의 실크 넥 보우 제품으로 가격은 46만원이다.
한편 별들의 잔치로 끝난 구찌 패션쇼는 행사가 마친 후 밤늦은 시간까지 요란한 소음과 밝은 빛을 낸 뒤풀이 파티가 이어지면서 ‘민폐 패션쇼’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구찌 측은 “패션쇼 종료 후 진행된 애프터파티로 인해 발생한 소음 등 주민들이 느끼셨던 불편함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행사에는 구찌 브랜드 엠버서더는 물론이고 평소 구찌 패션을 즐겨 입는 것으로 잘 알려진 국내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패션쇼 무대에 뒤지지 않는 화려한 구찌 패션을 선보인 국내 연예인 패션템을 알아봤다.
먼저 가수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구찌 브랜드의 시그니처 색상인 빨강과 초록 컬러 의상으로 강렬한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아랫배가 살짝 보이는 크롭 기장의 니트는 구찌의 스트레치 비스코스 크롭 폴로셔츠 제품으로 가격은 155만원으로 알려졌다.
또 윈터는 이번 패션쇼 참석 이후 지난 22일에도 공항 패션으로 구찌의 크롭 니트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윈터가 입은 배꼽을 훤히 드러낸 검정 민소매 니트 크롭티는 구찌 크로쉐 코튼 탑 제품으로 가격은 210만원이다.
평소 구찌 브랜드 의상을 즐겨 입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배우 고소영도 이날 패션쇼를 찾았다. 고소영은 하얀 셔츠 위에 남색상 투피스 정장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나타냈다. 여기에 초록색 뱀부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뱀부백은 대나무를 의미하는 영문 ‘뱀부(Bamboo)’를 딴 이름으로, 제품의 손잡이 부분을 대나무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인데 고소영이 선택한 뱀부백은 구찌의 뱀부 1947 미니 탑 핸들백으로 가격은 540만원이다.
앞서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깃이 없는 베이지 색상 재킷 패션을 공개했는데, 이 제품 역시 구찌와 아디다스가 협업한 제품으로 가격은 630만원으로 알려졌다.
옷과 가방 외에 패션 소품까지 구찌 제품으로 개성을 나타낸 스타들도 있다. 가수 뉴진스의 하니는 하얀 색상 정장 의상에 같은 색 가방을 매치하고 구찌 로고가 빼곡히 새겨진 검정 스타킹을 신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니가 신은 검정 스타킹은 구찌의 인터로킹 G타이즈로 가격은 31만원이다.
배우 이연희는 검정 타이 패션을 선보였다. 검정 미니 스커트에 하얀 셔츠, 파란 마이를 입은 이연희는 치마 색상과 맞춘 타이를 매면서 패션 균형을 맞췄다. 이연희가 이날 착용한 검정 타이는 구찌의 실크 넥 보우 제품으로 가격은 46만원이다.
한편 별들의 잔치로 끝난 구찌 패션쇼는 행사가 마친 후 밤늦은 시간까지 요란한 소음과 밝은 빛을 낸 뒤풀이 파티가 이어지면서 ‘민폐 패션쇼’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구찌 측은 “패션쇼 종료 후 진행된 애프터파티로 인해 발생한 소음 등 주민들이 느끼셨던 불편함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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