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IR컨퍼런스 ‘KGIC 2023’ 국내서 첫 개최
- 올해 15년째 맞이한 KGIC 2023
국내외 87개 기업 모여 투자 논의
KGIC 2023은 한국투자증권이 개최하는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 교류를 돕기 위한 IR컨퍼런스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5년간 매년 홍콩, 싱가포르, 뉴욕, 런던 등에서 KGIC 2023을 개최해왔다. 국내에서 열린 KGIC는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KGIC 2023은 전날부터 양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국내외 87개 기업과 기관투자자 180여명이 참석해 투자 논의를 이어갔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가 77곳 참석해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해외에선 그래비티(미국), 드래곤 캐피탈(베트남), 텔콤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등 10개 기업이 참석했다. KCGI, 얼라인파트너스 등 자산운용사도 참석했다.
컨퍼런스 첫날인 22일에는 김규식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 이사회 의장이 국내 행동주의 관련 강연을 진행했고, 구본웅 POSCO홀딩스(005490) 리튬사업추진단장이 리튬 산업의 현 주소와 향후 전망을 짚었다. 23일에는 김진영 메티스엑스 대표, 임완택 코난테크놀로지(402030) 전략기획본부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개막 연설에서 “이번 행사는 한국투자증권이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불확실한 시장 하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는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인 만큼, 여러 국가, 다양한 산업의 건실한 파트너들과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허브인 서울에서 민간 주도 하에 기업과 투자자 간 상호교류와 이익을 증진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가 마련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정부와 금융당국도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자본시장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행사를 기점으로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을 국내로 초청하는 IR컨퍼런스를 지속 확대한다. 기존의 국내 기업 위주의 컨퍼런스를 넘어 글로벌 시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만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IR 컨퍼런스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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