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 오는 14일 글로벌 정식 론칭
정식 런칭 이후 글로벌 토너먼트 진행 예정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스페셜포스2가 유럽 북·남미 지역 유저들에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는 FPS 장르인 ‘스페셜포스2’ 글로벌 정식 론칭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런칭한 ‘스페셜포스2’는 버티고우게임즈에서 퍼블리싱을 맡았으며, PC 온라인 게임 채널링 서비스 ‘파파야플레이’에서 정식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한다. 파파야플레이는 글로벌 이용자 2000만 명 이상 보유한 게임 플랫폼이다.
드래곤플라이는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글로벌 유저들에게 ‘스페셜포스2’ 게임을 알리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규 무기 및 장비 등을 제공한다.
스페셜포스2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체크를 통해 기간제 캐릭터 및 총기 카모 스킨 등 획득할 수 있고, 게임 플레이를하면서 여러 기간제 아이템과 경험치 및 인 게임 재화인 SP를 2배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최근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개최하면서 다시금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e스포츠의 복귀를 알렸다. 이에 따라 이번에 런칭하는 ‘스페셜포스2’도 정식 출시 뒤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토너먼트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하반기에 출시될 다양한 게임뿐만 아니라 기존의 캐시카우인 스페셜포스도 놓치지 않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유저와 함께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유럽, 북·남미 지역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토너먼트 진행을 통해 스포츠로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16일 서울 잠실에서 ‘2023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썸머 토너먼트’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날 스페셜포스 e스포츠 전성기를 대표하는 정소림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이 중계하며,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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