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전현무 사는 그 집, '역사상 경매 최고가' 130억에 낙찰

방송인 전현무가 사는 단지로 이름을 날린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아이파크 삼성' 펜트하우스가 경매시장에서 역대 최고가로 낙찰돼 주목을 받았다.
9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8일 경매를 진행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아이파크 삼성' 전용면적 269㎡ 최고층은 2명이 입찰해 130억4352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공동주택 경매 중 역대 최고 낙찰가다. 기존 최고가 기록인 지난해 6월 낙찰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전용 244㎡의 113억7000만원보다 16억7000만원 이상 높은 금액이다.
특히 방송인 전현무가 전용 156㎡(59평형)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전현무가 이 아파트로 이사 올 당시 전용 156㎡는 40억 중반대에서 거래됐다.
이 밖에 권상우·손태영 부부 등의 연예인들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낙찰된 아이파크 삼성 매물은 작년 12월 경매시장에 나올 때 감정가가 144억원으로 산정돼 공동주택 경매 역사상 최고 감정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매물은 한 차례 유찰되면서 최저 입찰가가 115억2000만원으로 낮아진 상태에서 이날 두 번째 입찰이 진행돼 역대 최고가에 낙찰된 것이다.
최근 경매시장에서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이후 강남권 아파트 매물에 수요가 몰리며 낙찰가와 낙찰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에서 낙찰받은 물건은 토지거래 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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