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이 주식 주인이요!”…네이버페이 종목토론방에 ‘주주’ 표시 시작
마이데이터 연동 증권계좌 연결 통해 표시
연내 주주 대상 ‘오픈톡’도 도입 예정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네이버페이가 증권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투자자 커뮤니티인 종목 토론방에서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주주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을 통해 사용자가 보유한 증권계좌를 연결하면, 보유한 종목 페이지 상단에 ‘보유’ 표시가 되며, 해당 종목 토론방에 게시물 작성 시 ‘주주’임이 표시된다.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및 해외 증시 종목이 모두 해당하며, 토론방에서 주주임을 인증한 사용자들이 작성한 게시물만 별도로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단, 현재 마이데이터를 통해 국내 27개 증권사의 계좌 연결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보유한 종목 페이지 하단에 ‘내 주식’이 표시되고 해당 종목에 대한 사용자의 투자 수익률, 평균 매수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종목을 복수의 계좌로 매수한 경우, 계좌별 투자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네이버페이 증권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가 보유한 주식과 투자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내 주식’ 서비스 또한 마이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이번 개편은 마이데이터와의 연계를 종목 페이지와 종목 토론방에도 확대한 경우다. ‘내 주식’ 서비스 시작 이후, ‘내 자산’ 서비스를 통해 증권계좌를 신규 연결하는 일 평균 사용자 수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네이버페이는 연내 증권 서비스를 ‘네이버 오픈톡’과 연계해, 주주 대상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종목 토론방 내 주주와 비주주 게시물이 구분돼, 투자자 간 건강한 토론 문화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및 네이버페이 내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투자자를 위한 최고의 증권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을 통해 사용자가 보유한 증권계좌를 연결하면, 보유한 종목 페이지 상단에 ‘보유’ 표시가 되며, 해당 종목 토론방에 게시물 작성 시 ‘주주’임이 표시된다.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및 해외 증시 종목이 모두 해당하며, 토론방에서 주주임을 인증한 사용자들이 작성한 게시물만 별도로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단, 현재 마이데이터를 통해 국내 27개 증권사의 계좌 연결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보유한 종목 페이지 하단에 ‘내 주식’이 표시되고 해당 종목에 대한 사용자의 투자 수익률, 평균 매수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종목을 복수의 계좌로 매수한 경우, 계좌별 투자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네이버페이 증권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가 보유한 주식과 투자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내 주식’ 서비스 또한 마이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이번 개편은 마이데이터와의 연계를 종목 페이지와 종목 토론방에도 확대한 경우다. ‘내 주식’ 서비스 시작 이후, ‘내 자산’ 서비스를 통해 증권계좌를 신규 연결하는 일 평균 사용자 수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네이버페이는 연내 증권 서비스를 ‘네이버 오픈톡’과 연계해, 주주 대상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종목 토론방 내 주주와 비주주 게시물이 구분돼, 투자자 간 건강한 토론 문화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및 네이버페이 내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투자자를 위한 최고의 증권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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