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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명절 피로' 풀러 백화점 가볼까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랜드’ 초대

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진 신세계]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국내 백화점들이 설 명절 이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설 직후 명절 피로를 풀고 싶은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대구 신세계 9층과 대전 신세계 아트 & 사이언스(Art&Science) 지하 1층에 있는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수중 공연과 수달 먹이 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4일까지 대구 신세계에서는 30% 할인권을 제공하며, 대전 신세계는 커플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대전 신세계 7층에 있는 성수미술관은 고객이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과 연인들 사이에서 이색 체험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 대전 신세계의 43층 디 아트 스페이스 193에서는 덴마크 출신 설치 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상시 전시도 마련돼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경남 지역에 사는 고객에게는 센텀시티 4층 내 아이스링크 방문을 제안한다.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을 앞두고 로맨틱한 행사도 선보인다. 13일 신세계아카데미 경기점은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강좌를 열고 고객에게 체험형 수업을 제공한다. 

신세계는 설 세뱃돈과 상여금으로 쇼핑하는 고객을 위해 15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해외패션 대전 진행 

현대백화점은 12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 ▲판교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2024년 봄·여름(S/S) 해외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비비안웨스트우드 ▲이자벨마랑 ▲지미추 등 총 1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7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해외패션 대전에서 현대백화점 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일부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12~22일)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15~18일), 판교점(15~22일), 목동점(15~25일), 더현대 대구‧울산점(16~25일), 천호점‧신촌점(16~18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워치·주얼리 사은행사를 열고, 단일 브랜드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7% 상당의 h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행사에는 ▲다미아 ▲피아제 ▲블랑팡 ▲오메가 ▲파네라이 등 2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무역센터점은 오는 14일까지 화장품 브랜드 구매 금액의 최대 7%를 h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설맞이 단독 코스메틱 페어도 함께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은 남성복 브랜드 닥스에서 엄선한 이태리 원단 트라발도 토냐 등 남성 맞춤 정장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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