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백종원 '빽라면' 출시 1주년...이마트서 ‘가격 역주행’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의 비법 레시피를 담은 ‘빽라면’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마트 ‘가격 역주행’ 행사에 동참한다.

이마트의 ‘가격역주행’ 행사는 ‘물가는 오르지만 이마트의 가격만은 거꾸로 가겠다’는 목표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기획상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월 이마트 단독으로 출시한 ‘빽라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성원에 보답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덜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더본코리아는 15일부터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빽라면 멀티팩(4입, 3980원)을 25% 할인된 2980원에 판매하며, 16일부터 이마트24에서 빽라면 낱개 상품(1봉, 1300원)을 35% 할인된 85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빽라면은 별도의 ‘가격역주행’ 기획 패키지를 적용해 판매할 예정이며,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유통채널로부터 색다른 라면 출시에 대한 의견을 받아 이마트와는 '빽라면', CU편의점과는 '고기짬뽕'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짜장라면 ‘빽짜장’까지 추가 론칭하며 라면 카테고리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 말 기준 총 890만 개 이상(빽라면 531만 개, 빽짜장 74만 개, 고기짬뽕 285만 개)의 누적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빽라면 론칭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밥상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이마트 가격 역주행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문제 논의”

2尹, 과학계 숙원 ‘R&D 예타’ 폐지 언급…“건전재정, 무조건 지출 감소 의미 아냐”

3‘민희진 사태’ 처음 입 연 방시혁 “악의로 시스템 훼손 안 돼”…법정서 ‘날 선 공방’

4“‘치지직’ 매력에 감전 주의”…팝업스토어 흥행

5“자신감 이유 있었네”…‘AI 가전=삼성전자’에 압축된 전략들

6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총세력장 결정하는 첫 선거 예고

7“트랙스 공짜로 드립니다”...쉐보레, 특별한 행사 연다

8거래소, 미래에셋·신한·KB자산운용 등 ETF 4종목 21일 상장

9진에어, 임직원 가족 본사로 초청했다

실시간 뉴스

1 “푸틴, 시진핑과 ‘올림픽 휴전’ 문제 논의”

2尹, 과학계 숙원 ‘R&D 예타’ 폐지 언급…“건전재정, 무조건 지출 감소 의미 아냐”

3‘민희진 사태’ 처음 입 연 방시혁 “악의로 시스템 훼손 안 돼”…법정서 ‘날 선 공방’

4“‘치지직’ 매력에 감전 주의”…팝업스토어 흥행

5“자신감 이유 있었네”…‘AI 가전=삼성전자’에 압축된 전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