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쌈을 싸라”…쌈싸라 쌈장을 아시나요?
장루하가 선보인 쌈장…“국내외서 문의 많아”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식문화 전문기업 장루하가 케이첩과 쌈싸라 쌈장을 출시한 이후 국내외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유지영 장루하 대표는 “미국 뉴욕의 고급 레스토랑들이 쌈싸라 쌈장과 관련해 여러 문의를 하고 있다”라며 “미국뿐 아니라 호주, 캐나다, 태국 등에서도 샘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통과 매운맛 등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된 케이첩은 고추장이 25% 이상 들어간 동시대의 범용적인 고추장 소스를 추구한다. 한국의 고추장은 갖은양념을 넣어서만 온전히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소스인데, 케이첩은 갖은양념에 해당하는 재료를 모두 넣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농도로 개발됐다.
유지영 대표는 케이첩에 대해 “케첩, 스리라차, 타바스코 등처럼 좋아하는 방법으로 소스를 추가해서 먹는 고추장 테이블 소스를 생각해 만든 소스”라며 “한국 요리에는 당연히 잘 어울리고, 서양요리에도 본인 노하우로 무한 활용이 가능한 고추장 소스”라고 설명했다.
쌈싸라 쌈장의 경우 고추장보다 역사는 짧지만 명확하고 강렬한 식문화 경험을 통해 온전히 외국인에게 각인된 쌈장을 활용한 소스다. 기존 쌈장의 천편일률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글로벌 확장성 등을 고려해 염도를 낮추고 당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케이첩과 쌈싸라 쌈장 모두 떠서 쓰지 않고 먹을 만큼 짜서 사용하는 소스라는 점이 독특하다.
새로운 제품 패키지와 함께 기존보다 용량이 적은 15~20그램 정도의 단품과 세트 상품도 출시해 여행용이나 선물용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끈다는 포부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통과 매운맛 등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된 케이첩은 고추장이 25% 이상 들어간 동시대의 범용적인 고추장 소스를 추구한다. 한국의 고추장은 갖은양념을 넣어서만 온전히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소스인데, 케이첩은 갖은양념에 해당하는 재료를 모두 넣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농도로 개발됐다.
유지영 대표는 케이첩에 대해 “케첩, 스리라차, 타바스코 등처럼 좋아하는 방법으로 소스를 추가해서 먹는 고추장 테이블 소스를 생각해 만든 소스”라며 “한국 요리에는 당연히 잘 어울리고, 서양요리에도 본인 노하우로 무한 활용이 가능한 고추장 소스”라고 설명했다.
쌈싸라 쌈장의 경우 고추장보다 역사는 짧지만 명확하고 강렬한 식문화 경험을 통해 온전히 외국인에게 각인된 쌈장을 활용한 소스다. 기존 쌈장의 천편일률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글로벌 확장성 등을 고려해 염도를 낮추고 당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케이첩과 쌈싸라 쌈장 모두 떠서 쓰지 않고 먹을 만큼 짜서 사용하는 소스라는 점이 독특하다.
새로운 제품 패키지와 함께 기존보다 용량이 적은 15~20그램 정도의 단품과 세트 상품도 출시해 여행용이나 선물용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끈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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