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중국 판호 취득
라그나로크 IP의 시초가 된 라그나로크 온라인…중국 정식 서비스 오픈 예고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그라비티는 온라인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만화 라그나로크 속 방대한 세계관과 독창적인 콘텐츠가 특징인 1세대 온라인 MMORPG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귀를 사로잡는 BGM, 다양한 직업, 독특한 성장 시스템 등으로 국내 게임사에 한 획을 그었으며 2002년 8월 한국 상용화 서비스 이후 전세계 91개 지역 유저들이 즐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5년 연속 글로벌 한국 트렌드에서 최선호 한국 게임 2위를 기록 중이며 '2023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에서 브라질, 인도네시아, 영국,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6개 지역 가장 선호하는 한국 PC/온라인 게임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러한 성공을 토대로 라그나로크는 세계적인 IP로 성장했으며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을 전세계에 꾸준히 선보이는 중이다.
그라비티는 앞선 2023년 8월과 12월,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중국 판호를 취득하며 중국 지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번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국 판호는 2012년에 취득한 판호를 현 상황에 맞게 사용 변경 신청해 승인을 받은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추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중국 지역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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