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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잘파세대’ 공략…아이돌 ‘라이즈’ 신규모델 발탁

A세대 김희애, M·X세대 아이유까지 모델 라인업 완성
우리은행 “젊은 은행으로 거듭날 것”

우리은행 신규 광고모델 ‘라이즈(RIIZE)’. [사진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우리은행은 아이돌그룹 ‘라이즈(RIIZE)’를 신규 광고모델로 추가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즈’는 작년 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그룹이다. 라이즈는 데뷔 이후 ▲겟 어 기타(Get A Guitar) ▲메모리즈(Memorie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등 발표곡마다 인기를 얻었다.

2024년 3월에는 신인 아이돌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그래미닷컴, 애플뮤직, 샤잠 등이 각각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도 뽑혔다.

특히 우리은행이 지난 12일 공개한 광고모델 라이즈 티징 영상은 SNS 엑스(구 트위터)에서 빠르게 확산되면서 단 하루만에 피드 합산 50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세대별 맞춤형 광고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 우선 A(ACE)세대 ‘김희애’, M세대와 X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여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모델로 활동 중이다. 

여기에 이어 잘파(Z+알파)세대 ‘라이즈’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잘파세대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α(알파) 세대’를 합친 신조어다.

우리은행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이들이 모두 등장한 ‘우리금융생활의 A to Z’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라이즈의 세련된 음악과 젊은 세대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을 지향하는 우리은행은 닮은 점이 많다”며 “라이즈와 함께 MZ세대 뿐만 아니라 잘파세대도 사랑하는 Young한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에 공개한 ‘우리금융생활의 A to Z’ 광고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라이즈’ 단독 광고 영상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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