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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킴이’ 신한은행, 창덕궁 후원 오디오가이드 서비스 시행

배우 소유진, 이동휘가 들려주는 생생한 역사 이야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수어 총 4개 버전 지원

[사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신한은행은 5월 19일까지 시행하는 ‘창덕궁 후원 자유관람’에 발맞춰 관람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 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제공되는데 관람객이 안내판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오디오 가이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수어 총 4개 버전을 지원해, 외국인 관람객 및 청각장애인 도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이번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제작에 있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명선)가 후원에 관한 사료 제공, 시나리오 고증에 참여했다. 또한 배우 소유진 씨가 존덕정 은행나무 역할로, 배우 이동휘 씨가 이몽룡 역할로 참여해 창덕궁 후원 내 주요 명소들이 가진 역사적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창덕궁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숭례문, 덕수궁, 광화문광장, 창덕궁에 이어 총 5개 문화재의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들이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며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즐겁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화재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문화재 지킴이 기업으로서 주요 문화재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임직원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 정상혁 은행장과 임직원 30명이 창덕궁 희정당에서 새봄맞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ESG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양도성 플로깅’, ‘문화재 가꾸기’ 등의 활동도 연중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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