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기업분석 리포트(번호1934)에 따르면 “한스바이오메드의 2023년(9월 결산, 25기) 기준 품목별 매출액 및 비중은 인체조직 이식재(피부, 뼈이식재)가 매출액 372억원으로 47.68%, 의료기기(Mint Lift, 모발이식기 등)가 336.8억원으로 43.16%이며, 특히 리프팅 실 Mint Lift가 올해는 세계 1,2위 시장인 미국, 중국에 동시 진출한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스바이오메드는 피부와 뼈 인체조직 이식재 및 의료기기 등의 제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군은 피부이식재(벨라셀HD), 뼈이식재(SureFuse), 의료기기(Mint Lift)등이 있다. Mint Lift는 PDO(폴리디옥사논)안면 조직 고정용 실로 주름을 개선할 때 사용하는 리프팅 목적의 의료기기이다.
리프팅 시술은 인체 내에서 녹는 리프팅 실을 피부 아래에 삽입하여 피하의 콜라겐 분비를 유도하면서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이다.
한양증권 이준석 연구원은 위 리포트에서 “실을 삽입하여 피부를 직접 당겨 주름을 제거하기 때문에 다른 의료기기보다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국내외 리프팅 시술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Mint Lift의 매출액은 2020년(22기) 137.4억원에서 2023년(24기) 317억원으로 3년간 130.7% 성장하였으며, 같은 기간 미국 매출액은 41.9억원에서 141억원으로 236.8% 상승하여 매출액 상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준석 연구원은 “세계 의료미용 시장 1위인 미국에서 레퍼런스를 쌓으며, 이제는 2위 시장인 중국에 진출한다. 지난 3월 Mint Lift 7종이 중국 의약품관리국(NMPA)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리프팅 목적 품목허가는 수입사 제품 중 Mint Lift가 유일하다. 중국 매출은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여전히 큰 잠재력을 지닌 세계 1, 2위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 동시에 진출한다는 것은 벨류에이션 Re-rating 요소로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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