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산 ‘모델 3 하이랜드’ 국내 출시
중국 기가팩토리서 전량 생산
트림별 LFP·NCM 배터리 차등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중형 전기 세단 모델 3의 부분변경 ‘모델 3 하이랜드’를 5년 만에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날부터 모델 3 하이랜드의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 국내 판매 트림은 후륜구동(RWD), 사륜구동 롱레인지로 구성된다. 모두 중국의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량이다.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와 삼원계(NCM)으로 구성된다. RWD 모델은 LFP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시 382km를 달릴 수 있다. 최고출력 283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6.1초다. 급속 충전 속도는 170kw다.
롱레인지 모델은 NCM 배터리 탑재로 최대 488km를 달릴 수 있다. 최고출력 394마력에 제로백 4.4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250kw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가격(보조금 적용 전)은 RWD 5199만원, 롱레인지 5999만원이다. 예상 인도 시점은 올해 2분기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테슬라코리아는 이날부터 모델 3 하이랜드의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 국내 판매 트림은 후륜구동(RWD), 사륜구동 롱레인지로 구성된다. 모두 중국의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량이다.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와 삼원계(NCM)으로 구성된다. RWD 모델은 LFP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시 382km를 달릴 수 있다. 최고출력 283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6.1초다. 급속 충전 속도는 170kw다.
롱레인지 모델은 NCM 배터리 탑재로 최대 488km를 달릴 수 있다. 최고출력 394마력에 제로백 4.4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250kw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판매 가격(보조금 적용 전)은 RWD 5199만원, 롱레인지 5999만원이다. 예상 인도 시점은 올해 2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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