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디아크 일원 "생태관광 명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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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7월 2일 디아크 문화관 일원에서 '디아크 문화 관광 활성화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랜드마크가 될 관광보행교는 길이 428m, 폭 5m이며, 2개의 특화 공간인 아크 베이와 아크 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아크 베이는 최대 폭 10m를 확장해 15m 공간에서 낙하 분수를 내려보고 낙수 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며, 아크 테라스는 최대 폭 3.5m를 확장해 8.5m 공간에서 달성습지와 낙동강 금호강 합수부를 조망할 수 있도록 캐노피를 설치한 계단식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조경시설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흥 멋 문화광장과 달성습지와 연계한 생태적 공간의 달성 갈대원 산책로, 그리고 랜드마크 관광 보행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디아크 풍경의 창을 설치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인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금호강 전 구간에 걸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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