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마글루타이드·티르제파타이드 특허만료 준비

세마글루타이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처럼 GLP-1 수용체에 결합하는 성분이다. 포만감을 높여 식욕 억제를 유도하고, 인슐린 분비를 개선해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노보 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성분이다.
티르제파타이드는 GLP-1 수용체와 위산분비 억제 폴리펩타이드 GIP 수용체에 결합하는 GLP-1 계열의 약물이다.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의 성분이다. GIP와 GLP-1은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분비 감소, 식욕 조절, 포만감 유지 등에 영향을 준다.
애니젠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이 비만·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세계적으로 약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주요 치료제의 특허만료 전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를 생산할 공정을 개발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짐 로저스 이재명 지지' 주장에 김문수 "대국민 사기극"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앨리스 소희, ‘유흥업소 루머’ 유포범 잡는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대선 D-1, 후보들 동선은?…李 수도권 훑고 金 경부선 유세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실리콘밸리 '솔로 GP' 급증…국내는 극초기 투자 위축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코로나 대유행 비상...주목해야 할 국내 기업 톱3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