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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크로스핏 특화 ‘나노X4’ 신규 컬러 출시...“라인업 확대”

헬시플레저 열풍에 기능성 트레이닝화 라인업 확대
나노X4 블랙, 화이트 신규 컬러 2종 출시

리복 나노X4 화이트 블루. [사진 LF]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시그니처 트레이닝화 ‘나노X4’의 신규 컬러 2종을 출시하며 기능성 트레이닝화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리복의 대표 트레이닝화 ‘나노’는 2011년부터 13년 동안 해마다 새 제품을 내며 북미 지역의 트레이닝화 시장을 선점해 왔다. 지난 1월 14번째 시리즈로 출시된 ‘나노 X4’는 20~40대 크로스피터 및 트레이닝 고객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주요 컬러와 사이즈가 완판 됐다.

‘나노X4’는 오랜 기간 선수들과의 연구개발을 통해 단기간 고강도의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핏과 각종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L.A.R(Lift and Run)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갖춘 TPU 힐컵과 편안한 쿠셔닝의 플로트라이드 에너지(Floatride Energy) 폼으로 리프트 뿐만 아니라 유산소 운동과 인터벌 훈련에도 적합하다.

리복은 최근 다양한 그룹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 헬스·피트니스 분야의 인기가 지속 상승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주목해, 피트니스화 시장 내 리더십을 갖고 있는 ‘나노X4’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된 컬러는 블랙, 화이트 2종이다.

한편, 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하고 있다. LF는 리복의 129년 스포츠 역사, 글로벌 무대에서의 인지도, 전 연령대에서의 대중성을 근간으로 한 ‘스포츠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한편, 트렌디한 콜라보를 바탕으로 ‘패션’, ‘라이프스타일’, ‘컬처’를 아우르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앞세워 브랜드 포지셔닝 확장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고 있다.

퍼포먼스 라인업도 지속 확대 중이다. 리복은 올해 들어서만 ▲나노X4 트레이닝화(1월) ▲플로트직1 러닝화(4월) ▲플로트라이드 에너지6 러닝화(7월) ▲플로트직X1 러닝화(7월)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트레이닝 러닝을 비롯한 기능성 트레이닝화 포트폴리오를 촘촘하게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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