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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에서 분석까지...국민대 공동기기원, 실험동물센터 오픈

국민대학교 실험동물센터 현판식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학협력단 공동기기원은 지난 8월 22일 산학협력관 5층 504호에 실험동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서준경 공동기기원 부장의 사회와 김대정 공동기기원장의 개회사, 김형진 교학부총장과 이인형 산학협력단장의 축사, 운영책임자인 바이오의약전공 허균 교수의 실험동물센터 설립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및 시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형진 교학부총장, 손진식 기획부총장(대학혁신추진단장), 정재일 기획처장, 이기인 관리처장, 이인형 산학협력단장, 김대정 공동기기원장, 바이오의약전공 허균·김현정 교수, 조준 대학혁신추진단 실장, 최윤희 연구기획팀 부장 등이 참석해 실험동물센터의 향후 운영 및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국민대는 지난해부터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생명과학 및 바이오의약 분야의 실험연구 기반 조성을 위해 실험동물센터 설치를 계획해 왔으며,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록을 완료했다. 사육실, 전실, 처치실, 동물기기실, 세척실로 구성된 실험동물센터의 설치로 국민대는 대학 내 생명과학 및 바이오의약 연구자들에게 실험동물 사육에서부터 관찰, 분석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와 연구시설을 갖추게 됐다.

국민대는 앞으로 연구자들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동물실험 지원을 위해 실험실 사용 지원, 사육관리, 검역, 입문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동물실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3명의 현직 전문가를 초청해 ‘실험동물센터 장비 세미나’를 개최하고, 실험동물의 사육·관찰·분석에 활용되는 주요 장비인 실험동물용 형광이미지 분석기, 동결절편기, 생화학 분석기 등에 대한 기능 및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대학교 실험동물센터 장비 세미나 수료식 [사진:국민대]

김대정 국민대 공동기기원장은 “실험동물연구센터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의약 연구에 필수적인 연구시설로 대학 내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실험동물의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와 더불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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