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시리즈 마지막 3차 단지 10월 공급
분양 시장에서 특정지역에 같은 브랜드가 군집을 이루는 ‘시리즈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하다. 앞서 공급된 단지가 좋은 성적을 낸 경우 시장에서의 검증을 마친 안정성에다 전작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리즈 아파트’ 후속 단지들이 청약 성공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6월에는 전북 전주에서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4차’가 1순위 평균 191.2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완판됐다. 단지가 위치한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일원 에코시티에는 이 단지에 앞서 1~3차에 걸쳐 입주를 마쳐 브랜드 타운을 이루고 있다.
또한, 시리즈아파트 중에서도 밀집도가 높은 브랜드타운의 경우 여러 개의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하나의 대단지로 인식되는 경우들도 많아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다. 동일한 입지에서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시세를 이끌어가는 모습도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단지가 분양이 성공적이면 후속 분양 단지에 많은 관심이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며 “특히 시리즈 아파트,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공급이라면 입지나 호재 등을 알아보고 고민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을 앞둔 브랜드 타운 마지막 공급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포스코이앤씨가 10월 충남 아산에 공급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마지막 단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청약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 70~84㎡,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탕정역 맞은편 탕정택지지구 단지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다.
이처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주목 받은 1, 2차 단지는 청약 및 계약에서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일반분양 기준으로 1차 단지 1순위 평균 52.5대 1, 2차 단지 30.4대 1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고, 2차 단지 민간임대까지 합하면 3번의 공급에 총 8만 8천여 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졌다. 계약에서도 일반분양, 민간임대 모두 단기간에 완판되며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더샵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를 입증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선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2, 3, 4블록 더샵 브랜드 3개 단지(총 3,517가구)를 포함한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초등학교가 이미 개교 확정, 중학교 조건부 승인 등 도시 조성이 탄탄대로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자녀 교육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한편, 10월 분양에 나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위치해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비트코인, 나흘 만에 하락세 ‘멈춤’…9만7000달러대 거래
29980원 ‘초가성비’…3주 만에 1만5000개 팔린 케이크
3 권성동 “내란·김여사특검법, 국정·여당 마비시키려는 野속셈”
4 민주 “韓대행, 24일까지 특검법 공포않으면 즉시 책임묻겠다”
5마이크론, 韓 ‘HBM 인재’ 잡기 나서…“임금인상·거주비 지원”
6식재료 상승에 치솟는 환율…내년 먹거리 물가 더 오른다
7정용진 “트럼프와 10~15분 심도있는 대화”…韓 기업인 최초
8임지연, 추영우에 고백 후 기절…함께 뛰어내린 까닭은
9유연석, 추상미와 '역대급 서사'…'친자' 진실에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