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당당히 국감장 들어선 뉴진스 하니, 명품 패션 '화제'
뉴진스 하니, 환노위 국정감사 출석
명품 브랜드 구찌 아이템 착용…숄더백 400만원·로퍼 150만원 등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최근 국회 국정 감사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가운데 이날 하니가 선보인 ‘국감 패션’이 화제다. 특히 올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인 드뮤어룩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드뮤어룩은 차분하고 깔끔한, 과하지 않은 절제미가 있는 패션을 뜻한다. 하니는 드뮤어룩을 선보이면서 본인이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명품 브랜드 ‘구찌’의 아이템으로 풀착장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한 하니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아이보리 니트 베스트와 청바지로 코디해 드뮤어룩을 완성했다. 엄숙한 자리에 출석하는 만큼 단정한 코디를 선보인 모습이다. 평소 뉴진스로 활동할 때와는 다른 차분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면서도 셔츠를 밖으로 빼내어 입는 센스도 놓치지 않았다.
하니가 입은 니트 베스트는 미니멀한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인 신명품 브랜드 ‘아워레가시’의 제품이다. 브이넥 칼라에 이탈리아산 원사 면 100% 소재로 제작됐다. 착용 시 몸에 붙는 소재로 셔츠와 레이어링하면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대다. 함께 착용한 셔츠도 아워레가시의 제품으로 가격은 47만원대다. 착용한 청바지는 하니가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제품으로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이날 패션의 포인트로는 가방을 택했다.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구찌의 ‘홀스빗1955 스몰 숄더백’ 앙코라 레드 컬러를 매치했다.
구찌 시그니처인 홀스빗 디테일이 특징으로, 스트랩을 조절해 투웨이 형태로 연출 할 수 있어 구찌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가격은 430만원대다. 또 손에는 220만원대의 구찌 별 반지를 착용했다.
신발 또한 구찌를 택했다. 레더 소재에 고무의 러그 솔이 돋보이는 로퍼로 로퍼 텅 부분에는 구찌의 시그니처인 웹(web) 스트라이프 디테일로 장식됐다. 가격은 154만원대다.
하니가 착용한 레드 컬러의 팔찌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의 긴급구호 팔찌로 2만원 이상 정기후원하는 후원자에게 제공되는 팔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하니는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소속사 어도어 전 대표인 민희진과 하이브 분쟁에 따른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해 증언했다.
앞서 하니는 지난달 11일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 진행한 유튜브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했는데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왜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정감사에 출석한 하니는 “왜 이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고, 애초에 일하는 환경에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갔다”며 “이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오늘 여기에서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히리라는 것을 아니까 (국감에) 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일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라며 “선배든, 후배든, 동기들이든 지금 계신 연습생들도 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2022년 7월 뉴진스로 데뷔한 하니는 같은 해 10월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올해 3월에는 패션에 이어 구찌뷰티의 앰버서더로도 선정돼 구찌 홀스빗 1955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 등에 합류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드뮤어룩은 차분하고 깔끔한, 과하지 않은 절제미가 있는 패션을 뜻한다. 하니는 드뮤어룩을 선보이면서 본인이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명품 브랜드 ‘구찌’의 아이템으로 풀착장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한 하니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아이보리 니트 베스트와 청바지로 코디해 드뮤어룩을 완성했다. 엄숙한 자리에 출석하는 만큼 단정한 코디를 선보인 모습이다. 평소 뉴진스로 활동할 때와는 다른 차분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면서도 셔츠를 밖으로 빼내어 입는 센스도 놓치지 않았다.
하니가 입은 니트 베스트는 미니멀한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인 신명품 브랜드 ‘아워레가시’의 제품이다. 브이넥 칼라에 이탈리아산 원사 면 100% 소재로 제작됐다. 착용 시 몸에 붙는 소재로 셔츠와 레이어링하면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대다. 함께 착용한 셔츠도 아워레가시의 제품으로 가격은 47만원대다. 착용한 청바지는 하니가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제품으로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이날 패션의 포인트로는 가방을 택했다.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구찌의 ‘홀스빗1955 스몰 숄더백’ 앙코라 레드 컬러를 매치했다.
구찌 시그니처인 홀스빗 디테일이 특징으로, 스트랩을 조절해 투웨이 형태로 연출 할 수 있어 구찌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가격은 430만원대다. 또 손에는 220만원대의 구찌 별 반지를 착용했다.
신발 또한 구찌를 택했다. 레더 소재에 고무의 러그 솔이 돋보이는 로퍼로 로퍼 텅 부분에는 구찌의 시그니처인 웹(web) 스트라이프 디테일로 장식됐다. 가격은 154만원대다.
하니가 착용한 레드 컬러의 팔찌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의 긴급구호 팔찌로 2만원 이상 정기후원하는 후원자에게 제공되는 팔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하니는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소속사 어도어 전 대표인 민희진과 하이브 분쟁에 따른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해 증언했다.
앞서 하니는 지난달 11일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 진행한 유튜브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했는데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왜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정감사에 출석한 하니는 “왜 이 일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갔고, 애초에 일하는 환경에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가 안 갔다”며 “이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오늘 여기에서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히리라는 것을 아니까 (국감에) 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일은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라며 “선배든, 후배든, 동기들이든 지금 계신 연습생들도 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2022년 7월 뉴진스로 데뷔한 하니는 같은 해 10월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올해 3월에는 패션에 이어 구찌뷰티의 앰버서더로도 선정돼 구찌 홀스빗 1955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 등에 합류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코웨이와 벤츠 손잡았다...예상밖 협업 이유는?
2민희진의 '탈 하이브'…뉴진스도 함께 떠날까
3"불치병 나으려면 16억을"…돌아온 건 파문빔·징역형
4'우리 이혼해' 자칫 징역 살 수도 …'이것' 노린 꼼수?
5철강 구매도 원스톱…신한은행, 현대제철에 BaaS형 공급망금융 서비스
6"나스닥은 신이야" 개미들, 해외 향하자 순대외자산 '역대 최고'
7DGB금융, 경영진 워크숍 개최…황병우 “목표 달성 위한 역량 결집” 당부
8하나은행, ‘컴포트 쇼퍼 서비스’…WM 서비스 강화
9신한은행, 캥거루본드 4억달러 발행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