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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팔도짜장면’ 누적 판매량 1억개 돌파

2015년 선보인 프리미엄 짜장라면
넓은 면발에 양파농축액 사용 특징

팔도의 팔도짜장면이 누적 판매 1억개를 돌파했다. [사진 팔도]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팔도는 자사 제품인 ‘팔도짜장면’이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팔도짜장면은 팔도가 지난 2015년 선보인 프리미엄 짜장라면이다. 일반 짜장라면과 달리 액상스프를 사용해 ‘진짜 짜장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춘장에 감자, 양파 등 푸짐한 건더기를 함께 볶아 풍미를 살렸다. 원료 중 돼지고기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해 국산 돼지고기 100%를 사용했다. 재료는 고온 살균해 보존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면발에 양파농축액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양파 특유의 단맛이 짜장 소스와 어울려 감칠맛을 더한다. 팔도 일반 라면 대비 넓은 면발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도 강화했다.

이수향 팔도 마케팅 팀장은 “‘팔도짜장면’은 춘장소스를 사용해 짜장면의 맛을 구현했다”며 “조리 후 굴소스와 청양고추를 첨가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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