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오징어게임2' 주가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역시 기훈이형 효과?
- 아티스트스튜디오, 52주 신고가 기록
최대주주 이정재, 주가에 영향 분석도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오징어게임2' 흥행 기대감에 관련 종목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하는 모양새다.
'오징어게임2'의 주인공 성기훈 역의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스튜디오(200350)의 주가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81% 오른 2만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오징어게임 2' 공개 기대감에 최근 10거래일간 주가가 124% 뛴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장 초반 아티스트스튜디오는 2만 8150원까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티스트스튜디오 주가의 강세는 오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의 영향으로 보인다.
오징어게임2'의 주인공 성기훈 역의 배우 이정재는 아티스트스튜디오의 지분 5.04%를 보유한 최대 주주 중 한 명이며, 아티스트스튜디오의 지분 18.13%를 보유한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의 대주주다. 이정재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지분 38.65%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관련주들도 모두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위지웍스튜디오는 이전부터 '이정재 사단'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현재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약 4.7%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이기도 하다.
쇼박스는 '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에 10억 원을 투자한 이력으로 인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작품 기대감에 따른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돈이 절박한 사람들을 모아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게임을 진행하고 탈락자에게는 죽음을, 단 한 명의 승자에게는 456억원이라는 거액을 상금으로 주는 게임을 소재로 한 시리즈로, 시즌1 공개 후 28일 동안 누적 시청 시간 16억 5천45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시즌1은 현재 22억 52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오징어게임2'는 오는 26일 공개 예정으로, 아직 공식 방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1월 열리는 미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 드라마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흥행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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