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中 3상 진입
에소메프라졸 비교 임상
“마일스톤 수령 기대돼”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협력 기업인 리브존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자스타프라잔의 중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리브존제약으로부터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한다.
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3년 리브존제약에 중국·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내 개발·허가·생산·상업화의 독점 권리를 이전한 물질이다. 계약 규모는 200억원의 계약금을 포함해 1600억원 규모였다. 자스타프라잔은 2024년 국내에 ‘자큐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이번 임상 3상은 리브존제약이 진행한다.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과 기존 치료제인 에소메프라졸을 투여해 약물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게 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수령할 마일스톤은 2023년 전체 매출의 10% 이상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임상 3상을 추진하는 등 자스타프라잔의 연구개발(R&D) 단계는 본격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라며 “중국에서의 추가 마일스톤 수익과 중국 내 상업화를 통한 기술료 수익이 빠르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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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타프라잔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3년 리브존제약에 중국·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내 개발·허가·생산·상업화의 독점 권리를 이전한 물질이다. 계약 규모는 200억원의 계약금을 포함해 1600억원 규모였다. 자스타프라잔은 2024년 국내에 ‘자큐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이번 임상 3상은 리브존제약이 진행한다.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과 기존 치료제인 에소메프라졸을 투여해 약물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게 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수령할 마일스톤은 2023년 전체 매출의 10% 이상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임상 3상을 추진하는 등 자스타프라잔의 연구개발(R&D) 단계는 본격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라며 “중국에서의 추가 마일스톤 수익과 중국 내 상업화를 통한 기술료 수익이 빠르게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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