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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기대가 컸나…혹평 일색에 관련주 동반 급락 [특징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2'. [사진 넷플릭스]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전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모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가 공개된 다음 날인 27일 관련 종목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아티스트스튜디오는 29.84% 떨어진 1만57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27.42%)가 동반 급락 중이다.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오징어게임2 주연배우인 이정재가 대주주인 기업이다.

이 작품의 영상 특수효과를 맡은 위지윅스튜디오(-23.49%), 덱스터(-22.64%)의 주가도 크게 내리고 있다. 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에 투자한 쇼박스[086980](-17.13%)도 급락 중이다.

앞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오징어게임의 후속작인 오징어게임2는 전날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총 7화로 구성된 오징어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게임에 참여한 기훈(이정재 분)과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업계에서는 전날 공개된 오징어게임2를 두고 혹평과 호평이 엇갈리는 반응이 나오자 관련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야기가 정체돼있다’는 감상평과 함께 첫 시즌보다 못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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