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DLC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최초 공개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통해 발표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네오위즈가 P의 거짓 DLC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상은 미국 현지시각 기준 지난 12일 열린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OP)’ 행사를 통해 깜짝 발표됐다.
DLC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로, 전작에서 펼쳐진 운명적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과정이 담겨있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겨울이 찾아온 도시, 광활한 설원 등을 배경으로 새로운 무기, 전투 기술 그리고 보스가 등장한다. 이색적인 음악과 함께 냉혹한 비밀을 파헤쳐가는 플레이어의 모습을 담아 보는 이의 기대감을 고무시킨다. 이어 ‘P의 거짓: 서곡’의 올여름 출시를 알리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의 결말은 사실상 새로운 시작에 불과했다”며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세계관의 과거와 현재를 모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다려 주신 글로벌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출시 전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현재 DLC ‘P의 거짓: 서곡’은 스팀 및 엑스박스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개최하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신작 타이틀, 신규 트레일러, 플레이스테이션 최신 업데이트 소식 등을 공개하는 온라인 게임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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