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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임차 건물' 아예 인수 나선다...'6000억원대 가치'

KDB생명 타워 모습. [사진 KDB생명]
CJ올리브영이 본사 사옥용으로 임차해 사용해온 서울역 인근 KDB생명타워를 사들인다. 건물은 6000억원대 가치다.

CJ올리브영은 KDB생명타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DB생명타워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2번지로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9층부터 지상 30층까지 연면적 8만2000여㎡ 규모다.

지난 2021년부터 CJ올리브영이 임차해 사옥으로 사용 중이다. 현재 이 건물의 40%를 임차했다.

CJ올리브영은 자체 조달을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2016년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4조원대 매출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달 초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현지 법인 ‘CJ Olive Young USA’를 설립하며 미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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