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충북 음성에 생산공장 바이오컴플렉스 완공

바이오컴플렉스는 연면적 4만9134㎡, 지상 5층 규모의 공장이다.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히알루론산 필러 4000만개, 비만·당뇨 치료제 4000만개, 보툴리눔 톡신 3600만개다.
바이오플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cGMP)에 맞춰 신설됐다. 회사는 cGMP 승인을 받아 미국 시장에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신공장에는 전공정 자동화라인이 구축돼 있고,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요 원재료인 사전충전주사(PFS·프리필드 실린지) 생산라인을 추가해 수급,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하이난 현지 공장에 대해서는 "GMP 허가 인증을 심사하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영업 구조 개편과 공장 준공이 마무리되면 수익성을 높일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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