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대왕의 나라를 재조명하다” 고령 대가야박물관 20주년 특별전

이번 전시에서 2024년 7월 고령 대가야궁성지에서 출토된 '대왕(大王)' 토기가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대가야를 비롯해 창녕 비화가야와 대가야시대 이후의 문자 자료 31건 33점도 함께 볼 수 있다.
대가야궁성지 출토 '대왕' 토기는 기존에 알려진 충남대 박물관 소장 ‘대왕’ 새김 뚜껑있는 긴목항아리와 함께 대가야가 ‘대왕의 나라’였음을 보여준다. 대가야가 삼국에 버금가는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를 갖춘 국가였음을 시사한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고대사를 사국(四國)시대로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고, 더 많은 문자 자료가 발굴되어 문헌 기록이 부족한 대가야사 복원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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