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KGM, 호주 공략 강화…AFL 명문 구단과 3년 스폰서십 체결
- AFL 최다 우승 클럽 콜링우드와 맞손
호주 시장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기대

KGM은 최근 호주 프로 스포츠 리그 AFL의 대표 구단인 콜링우드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마케팅 강화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콜링우드 구단은 AFL에서 통산 16회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명문 팀으로, 회원 수만 12만명에 이르는 호주의 대표적 인기 구단이다. AFL은 축구와 럭비 요소가 결합된 호주식 풋볼 리그로, 현지에서 가장 대중적인 프로 스포츠 중 하나로 평가된다.
KGM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장 광고 노출은 물론, 구단 소속 선수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2024 시즌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지속된다.
호주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트럭의 선호도가 높고, 전기차 수요도 충전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KGM의 주력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는 최근 호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Drive)로부터 2년 연속 ‘올해의 픽업’(COTY 2025)으로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KGM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수출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올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지난 4월 평택 본사에 초청된 호주 우수딜러들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을 통해 상품성에 큰 만족감을 보이는 등 제품력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신모델 론칭 확대와 딜러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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