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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실시…금융권 최초
-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수출입 업무에 적용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이다. 외부 설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설루션을 적용해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복잡성으로 인해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업무를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非)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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