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교육의 경계’ 넘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20만명’ 아이들 품었다
- ‘주니어 캠퍼스’ 참여 학생 20만명 돌파
지리적 제약 해소하고 교육 접근성 높여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Junior Campus)가 누적 참여 학생 수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 출범 이후 꾸준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해온 주니어 캠퍼스는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1년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설립된 독립 비영리 재단으로,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주니어 캠퍼스는 출범 이후 약 13년간 전국 곳곳의 초등학생 22만3550명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해 왔다.
주니어 캠퍼스는 어린이들이 자동차에 적용된 기초 과학 원리를 실험하고, 미래 모빌리티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까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든 아동에게 열린 과학 교실을 지향하며,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는 직접 찾아가거나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단은 현재 세 가지 형태의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형태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다. 11.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교육 차량으로, 실험실과 워크숍 공간을 갖춘 이 차량은 전국의 학교, 아동복지시설, 공익 행사 등을 찾아가 최신 자동차 과학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실험실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7가지 자동차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워크숍에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 모형을 제작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상설 공간에도 주니어 캠퍼스를 조성해 실험실, 워크숍, 인터랙티브 포털 등 체험형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동차 과학 원리는 물론,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를 도입했다. 실시간 원격 수업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리적 제약 없이 전국의 아동들이 양질의 과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교육부로부터 4회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주니어 캠퍼스는 시대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진화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 교육기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니어 캠퍼스 외에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공익 행사에서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을 진행하는 ‘넥스트 그린’, 아동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희망ON학교’, 고등학생·대학생 대상 직무 강연 프로그램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을 포함해 재단의 교육 활동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2025년 5월 기준 약 33만명에 달한다.
재단 관계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가능성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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