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FC바르셀로나 초청하는 BBQ...윤홍근 회장 "국민께 받은 사랑 돌려주고파"
- BBQ, FC바르셀로나 서울매치 공식 후원
30년 고객 사랑 보답하기 위해 선물 준비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창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로 매우 뜻깊다”며 “1995년 9월 1일 신기하고 기묘한 한국인의 맛을 통해 전 세계인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BBQ를 창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을 개설해 맥도날드를 추월하겠다”며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그룹이 되기 위해 글로벌 시장을 계속해서 개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5년 9월 1일 첫 번째 가맹점의 문을 연 BBQ는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4500여개(국내 23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단순히 외형만 성장한 것도 아니다. BBQ는 bhc, 교촌과 함께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BBQ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5032억원, 영업이익은 738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3%, 41.3% 늘어난 수치다.
윤 회장은 “BBQ의 30년 여정에는 수많은 도전과 시련, 그리고 선택이 있었다”며 “이 모든 순간마다 믿고 함께 해주신 대한민국 5000만 고객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BBQ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BBQ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5000만 국민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보답하고자 했다”며 “그래서 이번에 FC바르셀로나를 초청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30년 동안 BBQ에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을 위한 헌정 무대라는 게 윤 회장의 말이다.
BBQ가 공식 후원하는 FC바르셀로나 내한 경기(대전 상대 : FC서울)는 오는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BBQ는 전체 좌석(6만6704석) 중 3만석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BBQ 앱에서 제품 주문 시 참관 응모권이 제공된다.
윤 회장은 “지난 30년간 BBQ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의 개념을 정립했고, 가맹점 사업자 중심의 원칙 경영을 실천해 왔다”며 “BBQ는 향후 30년간 치킨을 넘어 국민 여러분과 세계 80억 인류에게 감동을 전하고 문화를 연결해 가치를 함께 나누는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 1등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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