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아메리칸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NBA가 2024-2025 시즌 NBA 파이널 종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극적인 7차전 승리를 거두며 2025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NBA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하고자 오는 6월 28일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NBA X 미켈롭 울트라 프리 비어 파티’를 연다.

이번 행사는 미국 현지에서 시즌 종료 후 팬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는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도심형 루프탑 파티다. NBA 고유의 감성과 문화를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농구 팬과 고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공식 스폰서 미켈롭 울트라가 제공하는 맥주와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운영되며, 포토존·키링 제작·인스턴트 타투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자는 뉴욕 닉스·LA 레이커스 등 팀 로고와 참 장식을 활용해 나만의 키링을 만들고, NBA 테마 타투 스티커로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NBA 파이널 우승 기념 티셔츠를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사전 구매 고객·당일 구매 고객·SNS 이벤트 당첨자에 한해 가능하다. 구매 이력 또는 당첨 내역 확인을 통해 입장이 이뤄진다.

지난 4월 오픈한 NBA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스포츠 헤리티지와 아메리칸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한 공간이다. 성수동의 패션 트렌드세터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셀럽들의 사랑으로 큰 관심을 받은 뉴욕 닉스 팀 로고 아이템을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스트리트 무드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NBA는 이번 파티를 시작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유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NBA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NBA만의 감성과 함께 도심 속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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