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교촌치킨, ‘제품명’ 개편...고객 주문 편의성 높인다

비대면 주문이 일상화되면서 제품명을 통해 제품 정보를 정확히 담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교촌은 제품명을 새롭게 정비해 고객 이해도 상승 및 가맹점 간 원활한 소통에 나선 것이다.
첫번째, 한 마리 치킨을 지칭하는 ‘오리지날’ 제품이다. 주문과정에서 가장 혼동이 많았던 ‘오리지날’이라는 명칭을 ▲한마리로 변경, 한 마리 치킨이라는 제품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나타냈다.
또한 고객들이 제품명에서 각 제품의 맛과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작년 출시한 교촌옥수수는 ▲허니옥수수로 변경, 옥수수소스의 달콤함을 제품명에 그대로 담았다. 교촌후라이드는 ▲후라이드로, 교촌양념치킨은 ▲양념치킨으로 바뀌었다. 싱글시리즈는 6P 소용량 윙 제품 특성에 맞춰 ▲싱글윙시리즈로 변경했으며, 쌀가루를 입혀 튀긴 살살후라이드 및 파채소이살살은 ▲살살시리즈로 통일해 선보인다.
특히, 간장소스 치킨인 교촌시리즈는 ▲간장시리즈로 바꿔 제품 이해도를 더욱 높였다. 지금의 교촌을 있게 한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알리고자 개편한 것으로, 오랜 기간 교촌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해 온 만큼 제품명에서 간장소스의 맛과 풍미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교촌은 이번 개편이 고객들의 제품 이해도를 높여 주문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가맹점에서도 제품에 대한 부가 설명이 필요 없어 주문 과정 및 매장 운영 효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변경된 제품명은 전국 교촌치킨 매장 및 교촌치킨앱을 포함한 모든 주문 채널에 일괄 적용 운영 중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주문 과정에서의 고객과 가맹점 간 소통 편의 향상을 위해 대대적으로 제품명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며 브랜드 신뢰를 더욱 높여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메뉴명 개편과 함께 레드 소스에 마라의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을 더한 신메뉴 ▲마라레드싱글윙(6조각)과 ▲마라레드윙박스(16조각)을 출시했다.
‘맵파민(매운맛+도파민)’, ‘맵부심(매운맛+자부심)’ 등 매운맛 관련 신조어도 만들어지며 매운맛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 그 중에서도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마라 메뉴 출시 요청에 힘입어, ‘교촌식 마라맛’을 완성시켰다.
새로운 교촌식 매운맛을 요청하는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선보인 이번 신메뉴 ‘마라레드윙’은 깔끔하면서도 ‘맛있게 매운맛’으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교촌의 대표 시그니처 소스인 레드소스에 마라의 화끈하면서도 강렬한 매운맛을 더했다. 매운맛 마니아를 비롯해 이색적인 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통통하고 쫄깃한 육질의 윙과 봉 제품으로 구성되어있고 ▲마라레드싱글윙은 6조각, ▲마라레드윙박스는 16조각으로 제공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신메뉴 출시로 ‘싱글윙시리즈’와 ‘윙박스시리즈’의 라인업이 각각 새롭게 확대됐다. ▲간장 ▲레드 ▲허니 ▲후라이드 ▲양념 5종에 ▲마라레드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메뉴 선택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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