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커피 찌꺼기로 화분을…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환경 클래스’ 개최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고객이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만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스타벅스는 그간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서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해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 왔다.
지난달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경적 중요성을 알리고자 더북한강R점에서 고객 동참 환경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환경 클래스 프로그램은 크게 북한강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와 커피 약 6잔 분량의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꽃 화분 만들기로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만든 EM 흙공은 일정 기간 숙성한 후 북한강 하천에 투하된다. 하천을 오염시키는 유기물 및 유해균 등을 분해하고 활동을 억제할 뿐 아니라 북한강 수질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일과 12일 더북한강R점에 방문한 고객은 당일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일일 총 5차수로 회차당 최대 선착순 25명씩 참여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8일과 9일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의 환경 클래스를 열고, 지속적으로 파트너, 고객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수변녹지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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