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RS 파이낸스(RS Finance), Acuity와의 협업 통해 AI 기반 트레이딩 인프라 구축

글로벌 트레이딩 플랫폼 RS 파이낸스(RS Finance)가 금융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Acuity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트레이딩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현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최종 기술 검토 단계에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 중심의 차세대 거래 환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RS 파이낸스의 리브랜딩 전략과도 맞물린다. 브랜드 정체성을 단순 브로커에서 기술 중심 핀테크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RS 파이낸스는 AI 기술 도입을 계기로 사용자의 투자 인사이트, 리스크 대응, 거래 효율 전반을 고도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협업 대상인 Acuity는 전 세계 다수의 금융기관과 트레이딩 플랫폼에 시장 심리 분석, 뉴스 기반 시그널 분석, 경제 이벤트 기반 데이터 등을 공급하는 글로벌 금융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이다. 특히 시각화 기반의 사용자 친화적인 분석 툴을 강점으로 한다. 이번 RS 파이낸스와의 협업에서도 사용자 경험 최적화를 위한 인터페이스 커스터마이징이 함께 고려되고 있다.
RS Finance는 현재 개발 중인 시스템의 명칭을 ’RS AI-Infrastructure(가칭)’로 정의하고 있다. 고객 UX 편의성에 맞추어 별도로 커스터마이징될 예정이다. 이로써 RS Finance는 Acuity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되 고유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독립적 시스템을 선보일 방침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RS 파이낸스는 ▲실시간 뉴스 및 시장 심리 기반 인사이트 제공, ▲시세 변동에 따른 AI 기반 분석, ▲거래 위험 요소에 대한 자동 감시 및 사전 경고 기능, ▲사용자 맞춤형 대시보드 및 인터랙티브 리포트 제공과 같은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RS 파이낸스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고도화된 정보와 도구 없이 변동성 높은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AI 인프라 도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투자 판단력, 리스크 관리 능력을 모두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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