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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오디오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출시 기념 청음회 성료
- 이야기 속 세계관 오프라인서 체험할 수 있게 몰입형 콘텐츠 제공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가 오디오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의 오프라인 청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음회는 전지적 독자 시점 오디오웹소설 출시를 기념해 독자들이 작품 속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음향과 영상이 결합된 콘텐츠, 성우와의 만남, 소설 속 주요 공간 구현 등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소설 속 등장인물의 일원인 ‘화신’으로 입장해 ‘성좌’인 밀리의서재와 계약을 맺는 설정으로 구성돼 한층 몰입도를 높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간 단 한 명의 독자만 읽던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펼쳐지며 주인공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및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웹소설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누적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웹툰·게임·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 중인 대표적인 IP다. 밀리의서재는 국내 최초로 해당 작품을 오디오웹소설로 선보이게 됐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가빈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청음회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전지적 독자 시점의 열혈 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독시 주요 에피소드 하이라이트를 대형 스크린과 스피커로 함께 감상하는 ‘청음회’ ▲성우들과 함께 작품 및 배역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소설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주제로 한 ‘작품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전지적 독자 시점 스킬을 차용한 퀴즈쇼, 성우와 함께 하는 '대사 이어말하기' 등 쌍방향 소통 콘텐츠들이 몰입감을 높이며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현장 곳곳에는 작품의 설정과 상징적인 공간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포토존과 체험존이 마련됐다. ▲주요 등장인물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 '멸살네컷' ▲작품 속 지하철 3807칸을 테마로 꾸민 공간에서 오디오북을 체험하는 '청음 포토존'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kt 밀리의서재 스토리사업본부 이명우 본부장은 “전지적 독자 시점은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대표 IP로, 오디오웹소설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통해 독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청음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장르 콘텐츠를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하며 이용자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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