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산토리 맥주 “한국은 일본 다음으로 중요한 시장”
- 다음 달 13일까지 프리미엄 몰츠 하우스 운영
산토리 맥주 가치 알리고 새로운 제품 테스트

산토리 주류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오비맥주는 21일 야키토리쿠이신보 삼각지점(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하우스’ 오픈 기념 간담회를 진행했다.
‘프리미엄 몰츠 하우스’는 산토리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운영 중인 프리미엄 팝업 스토어다. 전 세계 7개 국가(한국·일본·미국·호주·싱가포르·대만·홍콩) 8개 도시에서 한정 기간 운영된다.
쇼고 오가와 산토리 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한국에서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산토리의 더 프리미엄 몰츠뿐 아니라 카오루 에일이라는 생맥주도 같이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더 프리미엄 몰츠’는 지난 2003년 일본에 처음 출시된 산토리의 프리미엄 맥주다. 체코에서 한정 생산되는 고단백 다이아몬드 몰트를 사용해 깊은 감칠맛을 내며, 화사한 향기를 간직한 파인 아로마와 양질의 천연수가 결합해 풍부한 맥주의 맛을 극대화한다. 지난 2005년 벨기에 평가기관인 몽드 셀렉션으로부터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쇼고 오가와 매니저는 “카오루 에일은 이번 프리미엄 몰츠 하우스 운영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다”며 “카오루 에일의 거품에는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는데, 맥주 거품의 입자가 아주 세밀해야 가능하다. 눈과 코 그리고 입을 즐겁게 하는 아주 정교한 상품이 카오루 에일”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하우스는 다음 달 13일까지 야키토리 쿠이신보 삼각지점과 와라야키 쿠이신보 삼각지점 등 2곳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산토리의 대표 맥주인 더 프리미엄 몰츠와 카오루 에일(한정 수량 3000잔)이 판매된다. 최근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초대형 크기의 생맥주(700ml)도 즐길 수 있다.
쇼고 오가와 매니저는 “한국은 일본 다음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 기간 카오루 에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한 뒤 공식 출시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토리 맥주는 한국의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산토리 맥주의 연도별 판매 성장률(기준점 2022년) 2023년 288.4%, 2024년 438.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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