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하이브리드 구매, 지금이 적기"…렉서스, 주력 'ES 300h' 금융 혜택 강화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렉서스는 올해 상반기 총 7594대를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3% 성장한 수치이다. 반면 볼보는 같은 기간 6767대 판매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8% 줄어들었다.
렉서스의 성장세를 이끄는 핵심 요인은 '하이브리드 전략'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렉서스 차량의 99%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연비 효율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고 있다.
렉서스는 하반기에도 ES 300h 등 주력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촉을 강화, 수입차 4위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렉서스 ES 300h는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의 대표 모델로 꼽힌다. 2001년 국내 첫 출시 이후 2024년 6월 기준 누적 판매 10만대를 달성했고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1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렉서스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에 발맞춰 ES 전용 금융 프로그램 '어메이징 스위치 ES(Amazing Switch ES)'를 선보였다. 운용리스형과 잔존가치 보장형 할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차량 가치를 최대 75%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용리스형의 경우 ES 300h 이그제큐티브 기준 월 80만2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보증금 없이 선납금 20%만 부담하면 잔존가치 60%와 유예금 15%를 포함해 최대 75%까지 차량 가치를 보장받는다. 잔존가치 보장형 할부는 월 52만5000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65% 가치 보장과 유예금 면제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렉서스 관계자는 "충전 인프라 부담이 적고 잔존가치가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렉서스 ES 300h가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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