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로베코자산운용, 신임 글로벌 CIO에 '안톤 에서' 임명

에서 CIO는 올해 10월 1일부로 은퇴하는 마크 반 데어 크로프트(Mark van der Kroft)의 후임으로 해당 직책을 맡게 됐다.
에서 CIO는 글로벌 금융시장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특히 그는 2006년 글로벌 자산운용사 LGIM(Legal & General Investment Management)에 합류해 글로벌 크레딧 부문을 창설하고 이끌었다.
이후 2013년에는 글로벌 채권부문 공동대표로 선임되어 채권 플랫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전략과 팀을 총괄했으며 2015년 CIO를 역임하기도 하는 등 13년간 근무했다.
그는 LGIM을 영국 시장에 기반한 기업에서 운용자산(AUM) 1조50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전환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인덱스, 액티브 채권, 글로벌 주식, 멀티에셋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350명 규모의 투자팀을 지휘했으며, LGIM의 투자 전반에 대한 ESG 통합을 주도하고 미래세계펀드(Future World Fund) 상품군 개발을 이끌었다.
경력 초기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투자자 및 팀 리더로 활동했던 그는 에이곤 UK(Aegon UK)에서 채권 투자 커리어를 시작한 바 있다. 2021년부터는 남아프리카 시장에서 멀티에셋 솔루션을 전문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핀테크 회사 10X 인베스트먼트(10X Investment)의 CIO를 역임해 왔다.
카린 반 바드비크(Karin van Baardwijk) 로베코 CEO는 “에서 CIO는 다양한 투자 전략을 이끌며 검증된 성과와 글로벌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그의 깊이 있는 전문성은 로베코의 전략적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가 투자 플랫폼에 신선한 시각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로베코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에서 CIO의 합류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함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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