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인프라 플랫폼 ‘옐로우(Yellow Network)’가 퍼블릭 세일 시작 3일 만에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소진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퍼블릭 세일은 글로벌 투자 플랫폼 ‘리퍼블릭(Republic)’을 통해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기준으로 총 판매 물량의 80% 이상이 판매 완료됐다.

이번 퍼블릭 세일의 흥행 배경에는 옐로우 프로젝트의 강력한 펀더멘털도 한몫하고 있다. 리플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라센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1,0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라운드를 통해 웹3 인프라 시장에서 옐로우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코스모스(Cosmos) 출신의 알레시오 트레글리아(Alessio Treglia)와 바이비트(Bybit) 출신의 홍타오(Hongtao J)가 CTO로 합류해 옐로우의 체인-어그노스틱(chain-agnostic) 기반 인프라 구축 전략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옐로우는 웹3의 실사용 생태계를 위한 범용 애플리케이션 레이어(Universal Application Layer)를 지향하는 차세대 Layer3 인프라 플랫폼이다. 기존 Layer2·3 프로젝트들과는 차별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핵심 기술인 Yellow SDK는 누구나 쉽게 웹3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현재 트레이딩, 인공지능 에이전트, 게임, 결제 등 20개 이상의 실사용 앱이 이미 구축되어 있다.

한편 옐로우는 글로벌 성장세에 맞춰 한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한국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오픈했다. 유저 유입이 급증하는 가운데 키 오피니언 리더 중심 바이럴 마케팅 및 커뮤니티 캠페인을 통해 기회 상실 우려(FOMO)를 유도하고 있다. 향후 참여형 마케팅을 통해 국내 유저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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